연극 [다만 사라질 뿐이다] 2018년 12월 21일(금)-2019년 1월 13일(일) 평일 오후 7시 30분, 주말&공휴일 오후 4시 월 쉼(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공연함) 소극장 커튼콜 제작,기획: 극단 라일락 & 프로젝트그룹 커튼콜 문의: 042-221-0045 [다만 사라질 뿐이다] 작가(신성우)의 글 이 작품은 극작가로서 제가 동료 연극인들에게 바치는 오마주입니다. 소위 ‘대가리에 총 맞은 사람들’인 그들에게 머리 숙여 올리는 감사의 인사인 거죠. 물론 저도 연극인의 한 사람입니다. 당연히 저도 ‘대가리에 총 맞았기 때문에’ 연극인으로의 삶을 살고 있고요. 그러니까 이 작품은 저 스스로에게 보내는 연애편지이기도 합니다. 그런데요…… 관객 여러분들 중에도 혹시 ‘대가리에 총 맞으신 분’ ..